자동차 다이렉트 금융 브랜드 카동이 자동차 관련 네이티브 마케팅사 시퀀스엔과 손잡고 지난해 신차중개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카동은 "회사의 성장세에 탄력을 받기 시작한 것은 시퀀스엔과의 본격적인 협업이 시작된 이후"라면서 "시퀀스엔은 보유하고 있는 회원수 1800만의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 기반 신차중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힘입어 카동은 지난해 하나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하나원큐 신차 견적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현대이지웰, SK엠앤서비스, 인터파크비즈마켓 등 국내 주요 기업 복지몰에도 입점한 상태다.

카동은 온라인 차량 비교 견적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약 10년 전부터 '다이렉트 오토'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한 뒤 카동으로 명칭을 바꿨다.

카동 관계자는 "카드캐시백과 할부, 리스, 렌터카 등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자동차 다이렉트 금융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문 :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3/04/20230420484418.html